휘발유를 가득 채운 탱크로리 한 대가 차선을 벗어납니다.
결국, 전신주와 부딪힙니다.
끊어진 전선에서 커다란 스파크가 생기기도 했는데요.
불똥이 차량에 옮겨붙는다면 대형 폭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.
탱크로리 트럭이 이내 급정거 하면서 위험한 주행은 일단락됐는데요.
탱크로리를 운전한 60대 기사는 운전석으로 새가 날아와 자신의 머리에 부딪히면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.
하지만 경찰은 만약 새에 부딪혔다면 운전대를 확 꺾어서 방향이 크게 바뀌었을 거라고 반박했는데요.
차량이 서서히 차선을 벗어난 것으로 봐서는 졸음운전이나 운전 부주의가 의심된다는 입장입니다.
정말 아찔한 사고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2201554661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